119 신고 방법과 112 신고 — 외국인이 알아야 할 긴급 번호
119 신고와 112 신고, 외국인 긴급 번호 정리. 위급할 때 누르는 번호와 말이 막힐 때 걸 1345·1577-1366을 가르고, 신고할 때 말하는 순서를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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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위급한 일이 생기면 119, 범죄나 사고 신고는 112입니다. 이 글은 번호를 나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어느 번호를 눌러야 하는지 가르는 법과 신고할 때 말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번호는 아는데 막상 전화기를 들면 머리가 하얘지는 일이 가장 흔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어느 번호인지 가르기
- 119 → 불이 났거나 사람이 쓰러지거나 크게 다쳤을 때. 소방과 구급 모두 119입니다
- 112 → 범죄 피해, 폭행, 도난, 교통사고처럼 경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 → 위급하지는 않은데 체류·생활 문제로 외국어 안내가 필요할 때. 법무부가 운영합니다
- 다누리콜센터 1577-1366 →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 정보와 상담 번호입니다
- 1366 →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처럼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긴급 상담 전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용 대상과 지원 언어는 전화로 바로 물어보세요
헷갈리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몸이나 목숨이 위험하면 119, 누가 나를 해치거나 물건을 뺏겼으면 112, 그 밖에 말이 막히는 일은 1345입니다. 어느 쪽인지 확신이 없을 때는 일단 112나 119를 누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담당이 아니면 연결해 줍니다.
신고할 때 말하는 순서
- 쓰는 언어를 먼저 말한다 → "영어", "베트남어"처럼 한 낱말로 말하면 통역 연결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 어디인지 말한다 → 주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르면 가까운 건물 이름, 편의점, 지하철역을 말하세요
- 무슨 일인지 짧게 말한다 → "불이 났어요", "사람이 쓰러졌어요", "도둑이 들었어요"
- 몇 명이 다쳤는지, 의식이 있는지 말한다 → 구급대가 준비할 것이 달라집니다
- 끊지 말고 안내를 따른다 → 상담원이 먼저 끊으라고 하기 전에는 통화를 유지하세요
통역이 바로 안 되더라도 주소와 상황은 손짓이나 짧은 낱말로 전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문장보다 주소가 먼저입니다.
평소에 해 둘 것
위급할 때는 생각할 여유가 없으니 평소에 두 가지를 준비해 두세요. 하나는 집 주소를 한국어로 적어 폰 메모와 현관 안쪽에 붙여 두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가족이나 같이 사는 사람에게 번호와 순서를 한 번 소리 내어 말해 보게 하는 것입니다.
- 집 주소를 한국어로 적어 둔다 → 도로명 주소와 호수까지 적습니다
- 폰에 119, 112를 즉시 누를 수 있는지 본다 → 잠금 화면에서 긴급 통화가 되는지 한 번 확인하세요
- 아이와 함께 연습한다 → 아이도 119와 집 주소는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장난 전화를 하지 않는다 → 허위 신고는 정말 필요한 사람의 연결을 늦춥니다
위급하지 않은데 체류나 서류 문제로 막혔을 때는 112·119가 아니라 1345에 걸어 외국어 상담을 받으세요. 병원에 갈 때의 통역은 병원 이용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이사나 여행 중에는
낯선 동네에서는 주소를 말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새로 이사했다면 첫 주에 우리 집 도로명 주소를 외우거나 적어 두세요. 가족이 본국에서 놀러 왔을 때도 같은 방법이 통합니다. 숙소 주소를 한국어로 적은 쪽지를 지갑에 넣어 드리면 길을 잃거나 아플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면접에서도 나옵니다
긴급 번호는 귀화 면접의 생활 문항에 자주 나오는 종류입니다. 저희가 정리한 실제 예상 문항 중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화하는 번호는 몇 번입니까? — 119
경찰의 긴급 신고 전화번호는 무엇입니까? — 112
세 자리 숫자라 쉬워 보여도, 면접장에서 면접관 목소리를 듣고 소리 내어 한 번에 답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저희 서비스는 이런 문항을 면접관 목소리로 듣고 소리 내어 답하는 연습을 제공합니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이나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 위급하면 설명을 읽기 전에 먼저 119나 112에 전화하세요. 지원 언어와 부가 서비스는 바뀔 수 있으니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나 가까운 경찰서·소방서에서 지금의 안내를 확인하세요.